아웃풋이 괜찮았던
영어유치원을 포기하고
홈 스쿨링을 선택한 이유는?!
안녕하세요? 빠워제이 맘입니다!
우리 쪼꼬미(첫째 아이)는 귀가 좋은 편이라
언어 발화도 빠른 아이였습니다.
그래서 5세(만 4세) 끝 무렵(?) 즈음
영어유치원을 보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지요!
활발한 아이 성향을 고려한
영어유치원에 보내게 되었는데
2개월뿐이었지만 파닉스를 익히고
원어민 선생님의 말씀을
어느 정도 알아듣고 답할 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었습니다.
하 지 만,
일반 유치원을 다닐 때 완 다르게
영어유치원에서 학습하면서,
쪼꼬미의 놀이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 유치원에서 하원하고 돌아왔을 때엔
다양한 방법으로 놀이를 하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선생님 역할놀이를 하곤 했습니다.
반면, 영어유치원에서 귀가했을 때에는
선생님 흉내를 내며
"안돼! 선생님 따라서해! 이렇게 하는 거야~"라며
부정어를 많이 사용하고 생각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영어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높아진 상황이라
엄마로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과감히 영어유치원 재원을 포기하고
홈스쿨링으로 아이를 가르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대학시절 캐나다 어학연수에서
TYC(teaching young children)디플로마를
이수하였어도 귀차니즘에 빠져있는 엄씨라
학원의 힘을 빌리려 했지만...
아이의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직접 가르치기로 하였지요!
저와 같이 집에서 학습하는 것에
관심이 많으신 맘님들!
함께 소통하며 좋은 방법에 대해
공유하며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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